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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정/세상살이

임영웅 소개 - 트로트 왕자 임영웅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0. 9. 30.

요즘에는 트로트 광풍이 불고 있지요.

이러한 광풍을 몰고 온 주역을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임영웅'을 꼽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임영웅 인스타

 

예전에도

트로트를 부르던 사람은 많았어도

트로트의 인기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임영웅이 나타나면서

트로트가 더 뜬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영웅의 프로필, 인생 스토리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프로필

 

 

출생 : 1991년 6월 16일

: 182cm

몸무게 : 75kg

나이 : 30세(만 29세)

혈액형 : A형

 

학력 : 송우초등학교 졸업

갈월중학교 졸업

동남고등학교 졸업

경복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실용음악학/전문학사 졸업

 

출처 : 임영웅 SNS

임영웅은 1991년 6월 16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태어났고요

 

신체 182cm에 75kg 정도면

비율이 굉장히 좋네요.

모델해도 되겠어요 ㄷㄷ;

 

또한 임영웅은 대한민국의

어엿한 육군 출신이라는 것은 알고 계셨나요?

육군 제3사단 백골부대 최전방에서 복무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군대에서도

노래 잘하는 군인으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군대에서 시간이 안 가서

숫자 1억까지 세기도 했다네요 ㄷㄷ;;

 

여기까지 임영웅의 프로필이었습니다.


   데뷔전

임영웅은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했던 것은 아니에요.

 

임영웅 어릴적 (좌) (사진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원래 어렸을 적 꿈은 축구선수였어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축구 학원을 꾸준히 다녀서 훈련했고

1년 동안 선수로 뛰었을 정도로 실력이 좋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축구를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았고

임영웅 본인이 저 친구들보다 잘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네요.

 

임영웅(가운데)의 어머니(좌), 아버지(우) (사진 :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그리고 임영웅의 아버지는 5살 때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어요.

 

미스터 트롯 결승전 생방송 당일이

아버지의 기일이었다고 하네요...

이때 임영웅이 미스터 트롯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물론 임영웅님의 노래 실력도 뛰어났지만

뭔가 아버지께서 임영웅에게 선물을 주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맘이 짠하더라고요 ㅠㅠ.

 

 

중학교에 입학한 임영웅은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태권도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77억의 사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중학교 때 태권도를 시작했는데 사실 좀 늦은 시기였다.

태권도 교육 쪽으로 나가려고 공부를 했다.

고등학교 가서도 운동만 하려고 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말쯤에 야자가 너무 하기 싫었다"

라고 말해 그 당시를 회상했어요.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그러던 중 우연히 친구가 보컬학원에 간다는 말을 듣고

따라가 테스트를 받았다고 하네요.

당시 보컬학원에서는 실력 있는 입학생을 선발하던 터라

점수가 낮으면 입학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이때 친구는 테스트에 떨어졌고

임영웅은 점수 B를 받아서 테스트에 통과했다고 하네요.

친구 덕에 노래를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이후 임영웅은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은 원래 트로트 할 생각이 없었고

처음에는 발라드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대학을 졸업했다고 하네요.

 

임영웅은 생활고로 인하여 군고구마를 팔아야했다.

 

생활을 이어가야 했던 임영웅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함께 일하는 이모들이

자신이 부르는 트로트를 좋아하자

이에 편의점 이모들과

같은 연령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포천지역가요제에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임영웅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고

대상을 받게 됩니다. ㄷㄷ;

 

임영웅은 전국 노래자랑에서 일소일소일로일로를 열창하고 있다.

 

또한 KBS 1TV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때부터 임영웅은 트로트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데뷔

 

2016년 임영웅은

싱글 앨범 '미워요/소나기'로 데뷔하게 됩니다.

 

임영웅의 싱글앨범 미워요, 소나기

 

꿈에 그리던 데뷔였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고 합니다.

앨범을 내도 불러주는데 없고, 손 벌릴 데도 없어서

굶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하네요.

 

임영웅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노래 부르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생각에

끈을 놓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며

다시 마음을 잡고 노래의 전념합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싱글 앨범 '뭣이 중헌디'를 발표합니다.

 

임영웅의 싱글앨범 뭣이 중헌디

그리고 2018년에는

'엘리베이터',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를 발표합니다.

 

 

'엘리베이터'가 무겁고 한이 서린 트로트라면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보다 박자가 빠르며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2020년은 임영웅에게 있어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미스터 트롯 우승을 했기 때문이지요.

 

사진 : TV조선 캡처

이때 임영웅은 최종 결과 발표에서

총점 3890점으로 1위인 '진'을 차지합니다.

 

중간발표에서는 임영웅이 2위였지만

실시간 국민 투표에서

전체 투표의 25%에 해당하는

137만 4746표를 얻어 1위였던 이찬원을 제치고

우승을 한 것이지요.

 

미스터 트롯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임영웅은 뜨거운 눈물과 함께 큰절을 올렸습니다.

 

임영웅은

"오랜 시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마스터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결승전 생방송 날이 임영웅의 아버지의 기일이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지요.


  현재

미스터 트롯을 계기로 임영웅은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가

2020년 2월까지만 해도 10만명대 였으나

2020년 4월에 50만 돌파

그리고 2020년 9월 30일 현재 96.1만명으로

100만명 돌파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임영웅 유튜브 바로가기

 

또한 각종 광고계의 블루칩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광고모델로서 활약하고 있지요.

한국 요구르트의 발효홍삼 발휘,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 광고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요~^0^.

 

TV조선 캡처

 

한편 TV조선에서 트로트 역사 100주년을 기념해서

트롯 역사를 재조명하고

트로트의 가치를 되짚는 취지로

2020 트롯 어워즈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임영웅이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10월 1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영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트로트 왕자가 된 임영웅 님~!!

앞으로도 계속 좋은 노래로 뵙길 바라고 행복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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