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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회사 생활

너무 비슷해서 헷갈리는 용어 '직위', '직급', '직책'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0. 8. 22.

회사나 공공기관에서는 직원들의 업무, 책임 범위, 근무 기간에 따라서 등급을 나누고 이러한 등급을 호칭으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책임님~', '팀장님~'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말이죠.

 

 

제가 이직 준비를 할 때가 된 것 같아 경력 기술서를 작성하던 도중 직위랑 직책을 써야 할 일이 있었어요. 저에게는 2가지 호칭(?)이 있었는데 하나는 팀원이고 하나는 책임연구원이었지요. 그런데 이 둘 중에 직위는 어떤 걸로 써야할지 직책은 뭘로 써야 하는지 몰라서 헤맸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처럼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직위', '직책', 그리고 '직급'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려고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직위', '직급', '직책' 같아보이지만 다른 용어

먼저 '직위'는 회사 또는 공공기관에서 부여한 일종의 '서열'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아요.


사원 <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 . . .


주변에서 '나 오늘 승진했어~~ ^0^' 이런 메시지나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여기서 승진했다는 말은 보통 직위가 올라갔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면 '사원에서 대리로' 또는 '과장에서 차장으로' 말이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같은 직위라도 급여는 달라진다는 사실이요~ 여기서 '직급'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요. 공무원으로 치면 '호봉'의 개념입니다. 즉, '직급'은 급여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지요. 직급은 공무원의 경우 '호봉'이라고 하고요. 일반 회사의 경우에는 회사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의 회사 같은 경우 직급을 1급 < 2급 < 3급 이런 식으로 직급을 정의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직책'은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책임의 범위 정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직책은 '팀장, 파트장'이 있어요. 언뜻 보기에 직위와 직책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직위가 '대리'인 사람이 팀장이 될 수도 있고, 직위가 '부장'인 사람이 팀장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직책이 높다/낮다의 표현은 할 수 없게 되지요.

 

다음은 '직급', '직위', '직책'에 대하여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회사에서 각 개인을 부르는 호칭은 보통 직위와 직책을 이용하여 부르게 됩니다. 만약 어떤 사람의 직위는 사원이고 직책은 책임연구원이라고 한다면 사원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 책임연구원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만약 회사 내규가 있어서 직책을 우선순위로 호칭을 정하게 된다면 직책으로 불러주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위', '직급', '직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모두 모두 즐거운 회사생활하시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직위','직급','직책'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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