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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화장품

[여름 필수품] 니베아 맨 데오드란트 롤온 드라이 임팩트

2020. 8. 3.

무더운 여름의 다른 말은 땀 흘리기 좋은 계절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저 같은 경우 겨땀, 등땀, 인중 땀 등 땀이 다른 사람들 보다 많이 나는 편인데요. 이렇게 많이 흘리는 땀을 그대로 둔다면 냄새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선물할 수 있고요. 사람들에게 좋지 못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도 있지요. 또한 자기 자신한테도 땀이 나는 게 찝찝할 수 있고요.

 

그래서 저는 내 이미지와 더운 날에도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하기 위하여 데오드란트를 꼭 뿌리고 다닙니다.

 

하지만 뿌리는 데오드란트를 다 써버려서 동네 근처 올리브영에서 데오드란트 제품을 보다가 눈에 띄는게 있었어요.

 

니베아 맨 데오드란트 롤온 드라이 임팩트

 

바로 "니베아 맨 데오드란트 롤온 드라이 임팩트"라는 친구입니다. 저는 항상 스프레이식으로 뿌리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했는데 이거는 뿌리는 게 아니고 바르는 데오드란트 이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동네 올리브 영에서 6,600원에 구입했어요. 원래는 8,200원이지만 할인기간에 가서 좀 더 싸게 구입했지요. 용량은 50ml이고요. 

 

제품 유통기한, 사용기한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3년 1월 8일까지 이고 개봉 후에는 12개월 내에 쓰면 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개봉 후 변질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만 쓰고 내년 되면 또 사려고 합니다.


니베아 맨 데오드란트 드라이 임팩트에는 스프레이 타입, 롤온 타입, 스틱 타입이 있다고 해요.

 

각자 자기에게 맞는 데오드란트 타입을 고르면 될텐데요. 올리브영에서는 자기에게 맞는 타입을 고르는 팁을 알려주고 있어요.

스프레이(Spray) 타입

가장 빠르고 간편한 타입이고 충분히 흔들어서 15cm 간격을 두고 사용하라고 나와있는데요. 간편한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스프레이 타입을 고르면 되겠습니다.

롤온(Roll-on) 타입

롤온 타입은 피부에 밀착되어 균일하고 부드럽게 바를 수 있는 타입인데요. 땀이 나는 부분에 골고루 바를 수 있고 촉촉한 느낌이 든다면 이 타입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단. 5분 정도 건조하고 나서 옷을 착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스틱(Stick) 타입

데오드란트 효과가 오래가고 매트한 느낌으로 발리는 타입이라고 하네요. 사용후 바로 옷 착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데오드란트를 구입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전성분

니베아 맨 데오드란트 롤온 드라이 임팩트의 전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정제수,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 스테아레스-2, 스테아레스-21, 향료, 트라이소듐이디티에이, 아보카도오일, 알루미늄세스퀴클로로하이드레이트, 마그네슘알루미늄실리케이트, 비에이치티


민감성 피부를 가지신 분은 참고하시고요. 글로우 픽을 통하여 위험한 성분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했는데 글로우 픽에는 성분 정보가 롤온 타입이 아닌 스틱 타입에 대한 성분이 있어서 알려드리지 못하게 되었어요.

 

쿠스(COOS)라는 사이트에 성분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네요.

 

제품 중에서 위험한 성분
<출처 : COOS>

쿠스에 따르면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 향료가 중간 정도의 위험성을 가진 성분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품 뚜껑을 개봉한 모습

 

뚜껑을 열어보면 동글동글하게 생긴 롤이 있어요. 되게 잘 굴러가서 바르는데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이게 제가 한번 써보고 리뷰를 작성하는 거라 롤 주위에 제품 성분이 조금 묻어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아래 사진은 팔에 제품을 발라본 거예요.

 

 

제품의 제형은 꽤 끈적끈적한 편이에요. 따라서 제품 발라주고 나서 건조 후에 옷을 입어야 외부에 나갈 때 끈적이지 않고 상쾌하기 다닐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양쪽 겨드랑이에 왔다 갔다 두 번 바르고 있어요.

 

 

위 짤처럼 왔다 갔다 두번 바르면 충분하더라고요(겨드랑이에 실제로 바르는 모습을 보여주면 극혐일 것 같아서 팔에 바르는 것으로 대체했어요 ㄷㄷ;).


  느낀 점

저 같은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양쪽 겨드랑이에 왔다 갔다 2번 발라줍니다. 그리고 건조를 좀 더 빠르게 하기 위해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1분 정도 양쪽 겨드랑이를 왔다 갔다 해주면서 말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출근할 때 되게 상쾌하게 출근할 수 있고 퇴근할 때는 땀이 살짝 나기도 해요. 두 번 왔다 갔다 해서 그런지 지속력은 좀 짧은 것 같아요(제품에는 48시간 지속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좀 더 발라야 하나 봐요). 향은 제가 좋아하는 파우더 향이라 너무 좋았어요~

 

음.. 니베아 맨 데오드란트 롤온 드라이 임팩트 이거는 제가 강력하게 추천하지는 않을게요 ㅎㅎ. 다음에 살 때에는 스틱형으로 사려고 합니다. 스틱이 오히려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땀이 많이 나는 분에게 이글이 부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상쾌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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